“취약계층, 안정적 식품지원제도 시급”
“취약계층, 안정적 식품지원제도 시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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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식품지원제도 활성화’연구

빈곤층이 확대되고 노인인구와 결손가구가 증가하면서 취약계층의 식생활 어려움이 가중되어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이계임 연구위원 등이 ‘식품지원제도 활성화’ 연구에서 밝혔다.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이하 계층의 식료품비 지출은 전체평균 대비 2000년 60.7%에서 2011년 51.8%로 감소했으며, 주요 영양소는 물론 에너지 섭취량도 권장량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 경우 노인층(65세 이상)과 청소년층(12∼18세)의 영양섭취 수준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계임 연구위원은 “식품지원제도는 국민에 대한 안정적인 식품 공급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식생활에 직접 관련되는 형태로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국내 농업 및 생산자 연계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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