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농가 늘고 과수농가 줄어
채소농가 늘고 과수농가 줄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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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산나물 농가 7.8%↑ … 과수 1.0%↓

채소·산나물 농가는 전년대비 증가하고 과수농가는 소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소·산나물 농가는 7.8%가 늘었으며 과수농가는 1.0% 감소했다.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영농형태별 농가는 논벼(42.9%), 채소 산나물(23.6%), 과수(15.1%), 식량작물(7.8%) 순으로 나타났다.
과수재배 농가는 떫은감(전체 농가의 4.1%)이 가장 많고, 사과(3.5%), 포도(2.8%), 단감(2.8%) 순이고 2011년에 비해 배(-5.3%), 포도(-2.7%)는 감소한 반면, 떫은감(5.2%), 복숭아(3.1%) 재배 농가 등은 늘어났다.
판매금액별 영농형태를 보면 연간 농산물 판매금액이 3천만원 미만인 농가는 논벼가 가장 많고, 3천~1억원 채소산나물, 1억원 이상에선 축산 농가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반면 5천~1억원의 농산물 판매하는 농가는 채소·산나물 농가 다음으로 과수농가가 많았다.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천만원 미만 농가는 64.9%이고 1억원 이상인 농가는 2.6%(3만가구)로 조사됐다. 전년에 비해 판매금액이 1억원 이상은 5.3%, 5천~1억원은 1.7% 각각 증가했다.
농축산물 판매처는 농협 농업법인이 32.4%로 가장 많고, 소비자 직접판매(21.0%), 수집상(12.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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