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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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이 피로를 부른다 (1)

 
우리 주위에는 항상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는 현대의 무한경쟁 시대와 급변하는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살다보면 피로하고 나른하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지므로 누구든지 무쇠와 같은 체력을 원하게 된다.
피로(fatigue)란 일상생활에서 단시간 또는 장시간 육체적으로 혹사되거나 과도한 정신노동 후에 느끼게 되는 고단함이므로 ‘자기가 하는 일이 힘들어 계속하기 어려운 상태의 심신’이라 정의할 수 있다.
우리의 잦은 피로는 삶을 힘들게 하고, 맡은 일에 쉽게 권태감이 생기게 한다. 나아가 업무에 임할 때 판단력이 흐려지고 결단력도 사라져 무능하고 무력하게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인격마저 달라져서 나중에는 인생의 기쁨이나 환희가 없이 살아가는 삶을 만드는 것이 피로이다.
일반적으로 피로가 되는 원인에는 과중한 업무, 바쁜일정, 음주, 수면부족 등이 있다. 또한 대인관계에서 파생되는 스트레스로 불만, 불안, 실수, 긴장, 분쟁, 실망, 비애 우울 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피로는 생체가 정신과 신체적으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적신호이다.
이러한 적신호가 해결되지 않으면 체내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