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안전한 식재료 유통 롤모델로 육성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선정됐다. 남원원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아산원협·거창사과원협은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지난 10일 농관원 회의실에서 올해 신규지정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에 대한 지정서를 수여하고, 식재료 잔류농약 및 품질관리 등 지정업체가 수행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정업체는 일반업체와 차별화된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 유통 롤모델로 육성될 계획이다.
농관원에서는 이번에 지정된 27개 업체에 대해 잔류농약분석 지원, 식재료 담당자에 대한 정기교육 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시 준수, 우수식재료의 인증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
업체 담당자 교육은 연1회 정기교육과 업체의 요청에 따라 수시교육이 진행되고, 식재료 우수관리업체(27업체) 연8백건, 학교급식 지원센터(24개소)등 연6천건 등의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여수원예농협(조합장 김태곤)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된 바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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