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익산농기계박람회 성황
2013 익산농기계박람회 성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08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농업·재배관리 등 265기종 소개

▲ 201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는 128개 업체가 참여해 265기종을 선보였으며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의 장도 마련됐다.
국내외 농기계 기술이 한자리에서 소개되고 원예농산물이 알려지는 자리가 마련돼 농업인의 기대를 모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농업을 진흥하고 농기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 익산농업기계박람회'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농업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기계산업을 활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한 업체는 128개로 종합형, 경운정지, 재배관리, 이양파종, 수확, 축산, 시설농업, 농산가공, 방제, 부품 등 다양하며 총 면적 18,675㎡, 318개 부스에서 265기종이 선보였다. 관람객은 10만명으로 추정되고 농기계 연시 및 체험행사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
삼성농기(대표 김창곤)가 전시한 제품은 원예인을 비롯한 많은 농업인의 관심을 모았다. 비료살포기는 300∼1000kg 용량으로 화학비료, 규산질, 펠렛 등을 살포할 수 있고 부하가 적고 작업높이가 낮을 뿐만 아니라 경량, 저소음의 장점이 있다. 곡물적재함은 2.5~5.5톤 용량으로 재질이 특수건축외장 철판이며 조립식이고 견고하다. 이외에도 퇴비살포기, 곡물이송기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익산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탑마루(대표 김석중) 홍보·판매장도 마련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탑마루는 익산원예농협을 비롯해 총 14개 관내 농협이 참여한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판매사업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출범이후 공동브랜드로 유통시장을 공략하면서 큰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원예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시설원예자재발전 세미나가 첫날 개최됐으며 전북 우수농특산물 홍보관과 농기계교육훈련 모니터링요원 협의회, 익산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공연 및 익산보석박물관 관람지원, 참관객 경품지원,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마련돼 농업인이 하나가 되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
/김진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