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하락 인한 농가손실 최소화

한국절화협회는 지난달 27일 aT화훼공판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시장개척사업으로 1억7,000만원의 예산을 세우고 공영공판장 출하 절화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한 표준규격포장재 일원화로 운송·하역비 절감 및 유통과정에서의 하자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또한 절화 가격하락으로 인한 생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급안정사업 예산으로 4,500만원을 확정했다. 양재동화훼공판장 출하 물량 중 특 1,2로 판정받은 물량이 유찰, 폐기된 경우 평균 경매가격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협회는 이외 각종 절화관련 행사에 지원으로 절화 소비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절화홍보지원사업 4,200만원, 시도별 산지조직화로 변화하는 시장에 생산자중심의 능동적 대안마련을 위한 시도별교육사업 1,560만원, 절화 소비촉진의 장애와 시장왜곡을 조장하는 화환 재탕을 근절하는 화환재사용근접사용 500만원, 절화소식지 발간 500만원, 원산지표시사업 300만원 등의 예산을 결의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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