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www.nhfire.co.kr)은 지난 1일부터 밤, 대추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밤, 대추이며 가입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전국의 밤, 대추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하여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대상 작물별 재배면적은 밤은 10,000㎡이상, 대추는 1,000㎡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며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별 보험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보장은 밤은 발아기부터(다만, 발아기가 경과한 경우에는 계약체결일), 대추는 신초발아기부터(다만, 신초발아기가 경과한 경우에는 계약체결일) 수확기종료시점까지 보장하나 10월31일을 초과할 수는 없다.
보상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 시 자기부담비율(30%)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하여 보상받을 수 있다.
정부(50%)와 지방자치단체(약 27%)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과수농가에게 보험료를 지원하고 농가부담을 덜어 준다.
농협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4개의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만큼 보험혜택을 본 농가들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기회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시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및 경영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재해보험 신규 도입작물 5개(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시설부추, 상추, 시금치)를 추가해 총 40품목을 보험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한 기자
오는 26일까지 가입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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