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수의매매 확대 유통환경 변화 적극 대응
정가수의매매 확대 유통환경 변화 적극 대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4.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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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공판장운영협 정총 개최, 박철선 현 회장 연임

▲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정가수의매매 확대 등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4일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등을 의결했다.
올해 3월로 임기가 끝나는 임원선거에서는 박철선 현 회장을 연임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부회장과 감사도 연임하기로 했다.
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공판장 통합마케팅을 통해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고 공판마케팅팀 신설로 마케팅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공판장간의 통합유치를 확대하고 계통마트 협력마케팅 강화를 위해 공판장 구매실적이 우수한 계통마트에 판매장려금을 지원하고 공판마케팅팀을 활용해 중도매인 동반 분산처를 개발하고 대형 계통마트를 대상으로 공판장 직발주 시범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공판장협의회를 통해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로 했다.
농정활동으로 시장도매인제는 산지의 조직화와 규모화 등이 선행된 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경매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도록 여론을 형성하기로 했다.
박철선 회장은 “유통환경이 다양화되고 있고 새정부에서도 직거래 확대 등 유통구조 개혁에 적극적이어서 공판장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올해 협의회 회장을 연임하게 된 만큼 공판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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