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양국제꽃박람회 27일 개막

오는 27일 개막하게 될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창조적 변화는 고양 600년 역사를 기념하고 희망찬 고양의 미래를 꽃의 세계로 펼쳐 보이며 감탄과 환희, 꽃향기가 넘쳐나는 환상의 정원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게 된다.
전 세계 6대륙의 대표 문화 유산을 꽃으로 만날 수 있는 월드 플라워 가든, 다양한 행잉 플라워와 사물놀이, 장담그기 등 우리 전통모습을 귀여운 토피어리로 연출하는 사색의 향기 정원, 튤립·무스카리 등 화려한 구근의 향연 숲속 이슬 정원, 장항습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자연학습의 장 환경 생태 정원, 은은한 허브향으로 지친 현대인을 치유해주는 고양 힐링 가든, 꽃 조형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자이크 컬처 정원 등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이 연출된다.
또한 고양시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해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훼 판매장과 나만의 화분 만들기, 도자기 체험, 곤충 체험, 공예 체험 등 화훼 문화 체험장이 열린다.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전통혼례 시연, 꽃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가득하다.
월드 플라워 1, 2관에서는 네덜란드, 에콰도르, 대만 등 21개 국가관을 포함하여 해외 35개국 310여개 국내·외 화훼 업체가 각국을 대표하는 화훼류 신품종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영국 등에서 온 50여종의 진귀한 화훼류가 전시되는 희귀식물 전시관, 전국 농업기술원에서 우리 기술로 육종 개발한 신품종 전시관, 장미, 선인장 등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자랑스러운 화훼류를 전시하는 수출화훼전시관등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화훼인 약 1만명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해 우리 꽃의 수출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적극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화훼 수출계약 3천만 달러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