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지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가 확대된다.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6일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사업으로 이같이 의결했다.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프로모션 이외에도 아침마루를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샵인샵 확충을 소비지에서 진행한다.
친환경농업 발전과 자조금 활성화를 위한 대외농정활동을 추진하고 친환경농업단체간 협력활동과 공동사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올해 자조금사업으로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중매체 홍보에 집중하고 6월2일 유기농업의 날 행사를 개최해 도시소비자와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체험기회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대규모 친환경농업 한마당 행사인 ‘오가닉페스티벌’을 친환경농업 관련 단체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소비자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지정 등도 추진한다.
시장개척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지 통합 판매촉진 행사를 지원하고 소비자 대상 친환경농가 현장체험 이벤트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전국단위 순회교육도 실시한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