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파급확산 전초기지 역할 수행
농림축산식품부는 FTA 등 개방시대에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갈 2013년도 친환경농업연구센터사업 대상자로 충청북도 괴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은 서류 심사 및 전문가 심사에서 연구센터 운영능력, 재정운영 및 연구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향후 충북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전문가 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 전문연구시설, 연구·교육 장비 등 시설계획과 조직·인력, 핵심연구과제 운영계획 등 2개년(13~14년)에 걸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4월까지 보완·확정하게 된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친환경농업 전문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지역 밀착형 친환경농업 애로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컨설팅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을 파급하고 확산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농식품부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사업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TF에서 ‘연구센터의 운영’과 ‘신규 연구센터의 조성’ 시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조기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성과가 발휘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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