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마늘, 활착률 매우 양호
한지형마늘, 활착률 매우 양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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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초기생육 조사결과 출현율 91.3%

▲ 올해 한지형마늘의 초기생육을 조사한 결과 출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2013년 한지형 마늘 초기 생육을 조사한 결과 출현율이 높아 활착이 매우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가 지난주 도내 마늘  주산지인 단양 지역을 조사한 결과로 출현기가 3~4일 정도 늦은 반면, 출현율은 91.3%로 평년(85.3%)대비 6.0%p(퍼센트 포인트), 전년(82.6%)대비 8.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장은 16.2㎝ 정도로 전년대비 0.5cm, 평년대비 0.3cm 작고, 주당 엽수는 3.5개로 전년대비 0.6매, 평년대비 0.5매 정도 적은 것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비닐에서 마늘 싹을 꺼내는 작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마늘 싹을 피복비닐 밖으로 유인 한 다음에는 웃거름으로 10a(1,000㎡)에 요소 17kg, 황산가리 13kg 정도를 뿌려주고 배수로 등을 잘 정비해 주어야 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관계자는 “초장이 약간 작은 것은 월동후 생육 초기 온도가 평년에 비해 다소 낮아서 나타난 결과로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 회복된다”며 “봄 가뭄에 대비하여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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