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하고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햇빛이 부족한 경우 수경재배 작물은 양액농도를 기준보다 다소 높이고 공급량을 줄여 배지 내 과습 피해방지 및 양·수분 흡수 균형 유지한다.
황사가 발생하면 비닐, 온실유리 등 시설 지붕에 먼지가 쌓여 햇빛 투과량이 부족하게 되므로 물로 씻어 투광률을 높여 주도록 한다.
△마늘·양파=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더 이상 웃거름을 주지 않도록 하고, 한지형 마늘은 4월말까지 생육이 부진한 포장만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4~5㎏을 2~3회 뿌려준다. 마늘은 유황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염화칼리 대신 황산칼리를 뿌려주면 품질이 향상된다.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토양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주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한다.
구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랑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주기 실시하고, 고랑 관수하는 포장은 고랑에 물이 장기간 잠긴 상태로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빼주어 과습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양파의 경우 꽃대 발생주는 조생종의 경우 잎양파로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중만생종은 구가 더 이상 크지 않으므로 포기를 뽑아내어 주위 포기들의 비대를 돕도록 한다.
△고추=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 생산한다. 모잘록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한다.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 유도한다.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시킨다.
△과수 물관리=물주기 과수는 봄철에 가뭄피해를 받기 쉬워 알맞은 양의 물을 주어야 한다.
봄철 가뭄일 때 : 4월 하순(포도는 5월 하순)까지 토양 종류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25∼30mm씩 물을 준다.
물주기 방법은 물데주기, 물뿌려주기, 방울물주기 등이 있으며 물을 과원 전체에 고르게 준다.
물빠짐이 잘 안 되는 과원은 양분과 수분이 잘 흡수되도록 암거배수(속도랑물빼기)시설을 설치한다.
기존 과원에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할 때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강제배수시설은 과원내 도랑을 만들어 물을 집수정에 모은 후 수중펌프 등으로 물빠짐 시킨다.
△화훼=봄철에 한창 출하중인 페튜니아, 팬지, 데이지 등 초화류 분화는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할 때 물을 충분히 주어 출하한다.
글라디올러스 재배시 적정온도는 20∼27℃이며, 2∼3엽기, 5∼6엽기 저온에 주의하며, 특히 4∼7엽기 사이에 블라인드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수분, 온도, 광관리에 특히 유의한다.
△느타리버섯=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이 끝난 농가는 빠른 시간 내에 품종별 생육 적온으로 온도를 내려주고, 재배사 공중 습도를 95% 정도 유지하도록 하여 버섯 첫 발생을 촉진한다.
버섯이 처음 발생되기 시작하면 온도를 13~18℃, 공중 습도는 85~90%로 낮추어 주면서 버섯 생육 과정에 따라 물주기를 조절해 주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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