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16억원 당기순이익 실현
익산원협 16억원 당기순이익 실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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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사업비 연간 5천만원 이상 증액

▲ 김봉학 조합장
2012년도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당기순이익 15억7000만원을 거양하고 8억1400만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했다. 이는 조합원 평균 출자의 16.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사업준비금까지 포함하면 25.3%라는 높은 배당이다.
특히 경제사업의 경우 시장을 능동적으로 공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판장 수탁판매 실적은 680억원을 달성해 전북 농산물 공판장에서 최고 실적을 이루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산지유통센터는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익산시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2015년까지 2년 동안 계약재배를 통해 농업인의 수익보장은 물론 관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한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인증하는 클린뱅크농협으로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봉학 조합장 취임 이후 지도사업비를 매년 5천만원 이상 증대해 조합원의 영농 및 복지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조합원 복리후생으로 독감예방접종, 자녀장학금지급, 농업인 안전공제에 가입하는 등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로써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농협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김봉학 조합장은 “우리 원예농협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전핵심역량을 결집해 수익기반 강화, 신규사업 등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한 결과"라며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는 복지농협으로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봉학 조합장은 최근  전국품목농협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품목농협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은 ‘상생'임을 강조하면서 농협은 물론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화합과 소통을 이루겠다고 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전국품목농협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고 국내원예산업이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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