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전체농산물 10% GAP 확대

전국GAP생산자협의회(회장 유병선 계룡농협 조합장)는 지난 19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총회에서 유병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김영주 회원경제지원부장은 축사에서 “GAP 인증 농산물이 안전성의 대안이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이 낮다”며 “농협의 생산출하조직을 GAP 생산조직으로 육성하고 홍보와 GAP 활성화를 위해 올해 3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AP생산자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GAP안전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GAP안전농산물 모음전을 10월 중에 농협유통센터에서 진행하고 판매확대를 위해 인터넷 배너광고 등을 통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GAP 인증 홍보를 위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올해 GAP활성화를 위해 농협 생산·출하조직을 GAP 핵심조직으로 육성해 2015년까지 1000개로 늘리고 중앙회 유통자금을 지난해 300억원에서 올해는 350억원 2015년까지 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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