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지난 8일 충북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한국블루베리협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블루베리 전용 관주용 비료인 ‘에코솔블루(Eco-sol Blue)’를 선보였다.
동부팜한농은 블루베리의 건강한 생육을 돕고 당도와 결실률을 높이는 ‘에코솔블루’를 전시하고 성분과 특성, 효과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재배 노하우와 비료 시비방법 등에 관해서도 1:1 상담을 해주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에코솔블루’는 물에 희석하면 산성(pH3~4) 용액을 형성하는데, 이를 토양에 살포해 블루베리가 선호하는 산성 토양 조건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성 조건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철(Fe)을 다량 함유해 철 결핍증상인 황화현상(엽록소가 부족해 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을 막아주고, PAA(뿌리발육촉진제, Poly Aspartic Acid)도 함유하고 있어 양분 흡수 효율을 높여준다. 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점적 관수 시 노즐 막힘 현상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커지면서 블루베리 전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올해 1월말 출시된 ‘에코솔블루’는 블루베리 농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