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연합회, 2013년 사과자조금 계획안 확정

사과연합회는 지난 19일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제3기 결산총회를 열어 2013년도 사과자조금 계획안을 이같이 확정했다.
연합회는 소비촉진 홍보사업으로 사과의 날 행사, 사과 및 사과자조금 홍보, 사과소비촉진 홍보 캠페인 등 수요저변 확대를 위한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가며, 판로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고품질의 사과 생산·유통교육, 거점선도농가 육성과정 교육 등 교육활동을 강화해 나갈 뿐만아니라 주산지 회원조합 임직원 및 선도농가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 무한경쟁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의무자조금 도입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통해 무임승차의 방지 및 자조금 규모를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에 앞서 박철선 회장(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수산업 개방이 생각 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이러한 무한경쟁시대에 국내 사과산업이 안정적 발전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자조금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이 우선돼야 하며, 이는 사과인 스스로 참여하는 능동적 자세가 있을때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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