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특산물 활용 가공식품 출시 잇따라
충남 특산물 활용 가공식품 출시 잇따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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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지역에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지역농업도 살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아이디어 가공식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충남농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예산농산(대표 배규희)은 최근 청운대 박민경(식품영양학) 교수와 함께 '무설탕 자일리톨 딸기잼'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이 잼은 예산지역 특산물인 딸기에 자작나무와 떡갈나무 등에 들어 있는 천연감미료인 자일리톨을 첨가한 것으로, 설탕이 들어간 일반 딸기잼과는 달리 비만과 당뇨, 충치 등에서 자유롭다는 게 장점이다.배규희 대표는 "단맛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자연에서 추출한 자일리톨을 첨가해 단맛을 살렸다"며 "이 잼은 웰빙시대에 적합한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했다.보령시도 최근 사현포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사현포도를 이용한 ‘샌드 힐’이란 적포도주를 개발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인 이 포도주는 고품질 사현포도를 섭씨 12~13℃에서 숙성시킨 것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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