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용 창원원예농협 조합장
배성용 창원원예농협 조합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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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항 실천하는데 집중”

 
“짧은 임기동안 공약사항을 실천해 나가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임직원들과 화합하면서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지난 4일 창원원예농협 제17대 조합장에 취임한 배성용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친다고 밝혔는데 우리의 서민은 농민 조합원이다. 조합원이 살아야 조합이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 조합장은 “나도 농사를 짓고 있지만 조합원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전념해야하고 그 대신 조합은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를 책임져야 한다”며 “최우선적으로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하유치 확대를 위해 농산물 출하 시 박스 보조금을 지원해 조합원에게 직접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 농약값은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농산물 출하 하역비가 절감되도록 표준하역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서마산 창고를 농자재 판매창구로 활용하는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조합원 여러분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조합원 건강관리를 위한 이동식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요양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조합원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 조합원 자녀학자금 지급 금액을 상향 조정해 현재 1가구 1명을 2명까지 지급하도록 추진하겠다.”
“조합원의 저비용화를 추진하겠다. 조합 내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절약해 절감한 비용을 조합원 여러분께 돌려 드리겠다.”
또한 배 조합장은 “직접 농사를 지어보니 농사가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겠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어려운 점을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등 조합원의 아픔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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