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농사포인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18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채소=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하고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햇빛이 부족한 경우 수경재배 작물은 양액농도를 기준보다 다소 높이고 공급량을 줄여 배지 내 과습 피해방지 및 양·수분 흡수 균형 유지한다.
△마늘·양파=비닐 피복재배한 한지형 마늘은 키가 10~15㎝ 정도 되었을 때 비닐 밖으로 꺼내 준다.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마늘은 10a당 요소 17㎏, 황산칼리 13.8㎏을 주고, 양파는 10a당 요소 17.4㎏, 염화칼리 5.2㎏을 준다.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토양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주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한다. 구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랑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주기 실시한다.
△고추=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 생산한다. 입고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한다.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 유도하고,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시킨다.
△과원관리=동해(언피해) 우려 과원은 전정시기를 늦추어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전정한다.
주간부(원줄기)에 동해를 받아 껍질이 갈라지면 노끈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동해를 받은 나무는 강전정으로 열매 달리는 양을 줄이고 충분한 물을 주어 자람새를 회복시키며, 부란병균을 막기 위해 베푸란 도포제를 처리한다.
△화훼=국화는 7월 출하 작형의 경우 꺾꽂이 준비를 한다. 삽수량 확보를 위한 삽수를 저장할 때 뿌리가 없는 삽수의 경우 3℃ 95% 습도에서 저장을 하고, 어린뿌리가 있는 삽목묘는 5~7℃ 90%정도의 조건에서 저장을 한다.
장미는 3월 하순까지는 아주심기가 완료되는 시기이며 노균병과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방제에 유의한다. 노균병은 봄, 가을철 밤온도가 낮을 때, 잿빛곰팡이병은 환기가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하므로 품종에 따라 시설내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프리지아 억제재배 작형은 아주심기 후 비닐피복 및 가온 기간을 거쳐 절화를 4월 상순부터 5월 하순까지 수확하기 시작하며 절화수확 시기는 꽃봉오리가 전체적으로 물들고 첫 번째 꽃이 피기 직전에 실시한다.
△느타리버섯=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을 할 때에는 배지온도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5~7일간은 22℃, 중기 10~12일간은 23~24℃, 후기 10~12일 간은 25~27℃ 정도로 유지하여 주도록 하고, 균 기르기 중에는 수시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여 균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최근 밤낮의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시스템을 점검한다.
△인삼=해동이 되면 폭설 예방으로 쳤던 차광망을 걷어 올려 두둑의 온도 변화를 줄여 인삼 머리가 부패되는 것을 최소화 한다. 뿌리가 얕게 묻혀 인삼 머리가 보이는 곳은 고랑 흙으로 덮어준다.
땅이 녹아서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나쁜 습한 지역에서는 인삼 뿌리가 썩고, 2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도 있기에 두둑과 고랑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