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진산업, 주행식 방제기 보급 확대
(주)우진산업, 주행식 방제기 보급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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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고압·소량·정밀분사로 효율성 높여

▲ 주행식 방제기는 농약 사용량이 적어 생산비를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사용이
     편리한 점도 큰 장점이다.
조작이 용이하고 생산비가 절감되는 친환경 농기계가 원예인을 비롯한 많은 농업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우진산업(대표 이우)이 출시한 ‘주행식 방제기'(YC-268 H100, YC-268 M100)는 시설하우스와 과수원, 오이, 고추 등 밭농사를 짓는 다양한 원예인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 경북, 광주 호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에 판매되고 인기를 얻고 있다.
‘주행식 방제기'가 회자되는 이유에 대해 이우 대표는 ‘편리성'을 들고 있다. 우리나라 농촌사회는 고령화로 진입하면서 작업이 편한 농기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고 긴요한 과제가 됐다. 이에 이우 대표는 “등에 메거나 휴대하지 않고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주행식 방제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고령자와 여성, 노약자는 물론 귀농귀촌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우 대표는 생산비 절감도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스프레이 제품은 분사량이 많아서 농약 소모량이 많고 농약 조절도 쉽지 않다. 그러나 (주)우진산업의 ‘주행식 방제기'는 소량으로 정밀하게 약품을 분사하기 때문에 농자재를 절약하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이점이 있다. 또한 친환경도 중요하다. 농약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환경오염도 줄고 작업환경도 개선된다. 이 때문에 ‘주행식 방제기'는 친환경 농자재라고 역설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이 아닌 구리로 제작된 펌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플라스틱은 동절기에 파손되기 쉽지만 구리 펌프는 강하고 수명이 길다. 또한 구리 실린더는 압력이 높아 100미터라는 장거리를 분사할 수 있다.
이우 대표는 현장 농업인과 상담을 하면서 농업환경에 맞는 ‘주행식 방제기'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일례로 방제 호스가 100미터인 것도 밭작물인 경우 가장 적합한 길이라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개발했다는 것.
이우 대표는 “주행식 방제기는 대형화된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형화, 경량화,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한 고효율 농기계"임을 강조하면서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농기계를 개발해 농업발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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