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산림약용연구소 설립
FTA 대응 산림약용연구소 설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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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기자간담회 개최

▲ 윤영균 원장(오른쪽 네 번째)은 인사말에서 2020년까지 세계 5위권 산림연구기관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임업인의 단기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장은 지난 14일 산림과학원 본관에서 개최된 ‘2013년도 전문 언론매체 기자간담회’에서 “임업인의 단기소득 증대를 위한 산림약용자원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FTA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북 영주시 일원에 247억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2017년까지 산림약용자원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산림과학원이 올해 추진할 10대 사업에는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설립 추진 △전국 산림기능도 제작 및 DB 구축 △플럭스타워 네트워크 구축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신축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인사시스템 구축 △산림공학연구 종합실험동 신축 △산지토사재해 종합 시뮬레이터 구축 △대국민 기관 홍보를 위한 테마 역사 조성 △홍릉숲 연구정보 DB 구축 및 환경 개선 △광릉숲 양묘 연구 100주년 기념 등이 확정됐다.
또한 10대 연구과제로는 △밤, 표고 신품종 개발 및 관리기술 연구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원 증진 등 산림정책 개발 △산림치유 기반구축을 위한 통합 의학적 응용기술 개발 △도시 생활권의 산지토사재해 방재시스템 개발 △수종별 재선충병 피해양상 분석 및 방제기술 연구 △목재에너지림 조성용 품종육성 및 이용기술 개발 △대형 목조건축물 구조요소 개발 △나노셀룰로오스 복합재료의 기능성 첨단소재화 연구 △한국잔디의 생력재배를 위한 관리방법 체계화 연구 △곶자왈의 보전 및 이용기술 개발 연구 등이 선정됐다.
이날 기자들 건의사항에는 △표고버섯연구실 인력확충 및 국산품종 확산 대책 마련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약 개발 △유실수, 조경수 국산품종 확산 대책 마련 등이 제기됐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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