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EAR’ 수출브랜드화
‘K-PEAR’ 수출브랜드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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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마크 사용자 상자 보조금 1억원 책정

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는 ‘K-PEAR’ 수출 브랜드화로 중국배의 미국 수출에 대응하기로 했다. 배연합회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배연합회의 올해 자조금 조성은 국고보조 포함 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 증가했다. 2012년 자조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국고 50%를 지원받는다.
지난 2월 중국산 신고배가 미국으로 수출됨에 따라 지난해 개발한 수출 브랜드 K-PEAR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수출배 취급회원으로 K-PEAR 한국배 인증마크 사용자 상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예산은 1억원이 책정됐다.
회원 농협 및 영농조합 64개소를 대상으로 최신 재배기술 보급과 농가 생산현장 견학 등을 통해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지도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배 품질관리를 위해 배 생산 품질기준 설정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GAP, 표준규격 개선, 인지도 조사, 과대포장 개선 사업, 이력추적시스템 등에 대한 사업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배 수급안정을 위해 저등품 유통방지와 적체물량 처리에도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저등픔 또는 등외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저장물량에 대해 적정시기에 출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급을 조절하고, 배 적체 해소를 위해 산지폐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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