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기능성작물부 3층 강당에서 영농애로와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현장명예연구관 초청 연구성과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등 전국 각지에서 벼, 콩, 잡곡 등의 식량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현장명예연구관과 소속 연구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과의 소통활성화와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찾고 기능성작물부 2012년 주요 연구 성과와 2013년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의 농업여건 변화와 더불어 작물 분야별 새품종, 생산기술 등 새로운 개발기술에 대한 소개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벼, 잡곡, 콩·유지작물 등 전문분야별로 모여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시급히 필요한 기술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현장명예연구관들은 지난해 새롭게 개발된 품종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이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현장에 접목해 기술의 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 기술을 확산시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명예연구관 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보다 많은 회원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모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 남민희 부장은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일해 주시는 현장명예연구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연구와 현장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농업이 새로운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현장명예연구관 초청 연구성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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