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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디움과 덴파레 재배농가들이 유통개선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심비디움 재배농가들은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심비디움 경영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심비디움 수량조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안건심의에 앞서 원예연구소 김미선연구사의 ‘심비디움 절화 시장동향 및 출하처리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 대일본 양란 심비디움 수출 장단점 분석 및 심비디움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이 소개됐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한국난농협에서 덴파레 경영자 임시총회가 열려 현행 덴파레 유통협약 내용중 제8조 3항인 유찰품 전량폐기에 대해 논의,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유찰물량에 대해 농가로 되돌려 보내줄 것을 화훼공판장측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 안건에 대해서는 이달중 공판장측과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호접란도 내수시장 한계물량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라, 일본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으로의 수출을 위해 수출연구회를 중심으로 품질과 가격 및 검역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