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농가 참가, 현장컨설팅 중심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과 농협안성교육원(워장 김육곤)은 감귤산업을 진흥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3월4일 제주감협 조천지점에서 200여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주산지 현장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활동으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이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에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도강사로 초빙된 농업기술원 오명협 지도사는 감귤의 주요 재배기술과 농가 현장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 등 고품질감귤생산을 위한 교육도 이뤄져 조합원의 전문성은 더욱 높아졌다.
한편 제주감귤농협은 주산지 교육이외에도 브랜드감귤대학을 설립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선도할 정예 농가를 육성하고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06년 이후로 매년 개설돼 2011년까지 258명의 고품질 감귤생산 고급인력을 배출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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