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원협 공판장 개장식 가져

성주참외원협은 지난 5일 조합 공판장에서 김항곤 성주군수, 도정태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박대근 농협성주군지부장 등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성주참외원예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도기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태풍, 폭설과 한파로 피해농가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참외박스 10kg 규격사업이 출하주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에 정착돼 참외농가 소득증대와 580억원이라는 공판장 개장 이래 최대 실적을 거양했다”고 밝혔다.
도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참외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전국 최고의 공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참외 저급품을 수매해 세계명물 성주참외가 명품으로 영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도 조합장은 또한 “우리 공판장에서는 출하농업인 편익을 위해 공판장 진입로 확장을 위하여 23억원 예산을 확보했다”며 “올해완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주신 김항곤 군수님, 이완영 국회의원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수출하주에 백전리 김성배, 용산리 이상준, 용신리 이정기,성원리 박용국, 봉계리 장성철, 수촌리 도영호, 문명리 김명호, 봉정리 김기조,안포리 이동삼, 흥산리 박대용, 남은리 하인섭 조합원이 선정됐으며 우수중도매인에 박성무, 이승준 사장이 선정돼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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