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가 개발한 친환경과수원방제기 ‘HTI-ATOMⅢ-1000'는 농업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약액살포기능은 물론 보건환경까지 배려한 최첨단 기술로 각종 이점이 있다.
‘HTI-ATOMⅢ-1000'는 방제부와 탑제부를 분리해 약해로부터 완전차단됐으며 자동 주행장치가 장착돼 지형에 관계없이 정속, 정량 살포가 가능하다. 또한 좌우 2대의 후방카메라를 이용해 시야 확보는 물론, 방제작업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고 후진할 때 장애물과 충돌도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이용되는 농약이 줄어 환경오염이 감소되고 안정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해 안전, 환경, 농자재 절감이라는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기 때문에 주행속도, 약액량 등의 제반정보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양방향 도어를 설치해 탈출과 협소한 장소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다. 사용자를 고려한 안락한 실내공간과 사용·조작이 편리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무엇보다도 순수 국산 기술로 제작됐기 때문에 신속한 A/S가 가능하며 농업선진국인 일본으로 수출돼 해외에서도 성능이 인정된 점이 신뢰를 높인다.
회사 관계자는 “끝없는 도전정신, 열정과 화합, 고객우선주의라는 사훈 아래 인간과 자연의 영원한 공존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주)한성티앤아이의 미래"라며 “글로벌 기업의 선구자로 자리 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