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계약재배 30% 늘려 수매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농협에서는 물가 안정대책으로 양파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한 작년 10월부터 계약재배물량 시장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월말 현재 재고물량 8천여 톤에 대해서도 올해산 햇양파 출하이전인 3월 중에 도매시장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가격이 폭락할 때에는 전국 계통농협을 통해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추진하였고, 전국적인 소비확대 붐 조성을 위해 양파의 효능과 기능성에 대한 홍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7일 변산농협 산지유통센터 양파선별장을 방문하여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국산양파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김수공 대표이사는 “올해 양파 계약재배 추진물량은 22만1천톤으로 전년 19만3천톤 보다 15% 확대해 전량 수매할 계획이고, 현재 17% 수준인 계약재배 비율을 2015년에는 30%까지 늘려 양파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과 적정가격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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