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15일까지 현장점검 25일 결과발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칠레 FTA 체결로 인해 칠레산 포도의 집중 수입에 따른 국내산 과일 보호를 위해 2004년부터 정부에서 지원하여 운영 중인 전국 과실 거점APC 16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과실 거점APC에 대한 경영평가는 매출액 규모 및 성장률, 공동계산액, 취급실적, 시설가동률, 계약재배 실적, 수출실적 등을 평가하며,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현장확인 점검을 하고 이번 달 25일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과수 거점APC 건설사업은 과수 주산지역에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APC)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유통시설 계열화의 중심축(Hub)으로 육성하고 산지 마케팅 경쟁력 및 교섭력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말까지 21개소를 지원해 건설(5개소는 건설 중) 하였다.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거점APC에게는 장관상 표창 및 운영자금 보조와 산지유통종합자금 무이자 융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부진한 거점APC에게는 원물확보 및 가동률 제고, 공동브랜드 육성방안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