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소 육성하고 연합사업 판매물량 2조원 달성과 품목광역연합사업단 20개 육성을 목표로 한 산지유통152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부장 국병곤) 지난 5일 전북 변산에서 전국의 지역본부, 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연합판매사업 직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2013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구조개편 2년차로 접어드는 농협이,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판매사업을 보다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합판매사업 담당자의 의식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지역별 연합판매사업 추진전략 발표 및 토론, 연합판매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산지유통 관련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농협관계자는 이를 통해 “연합사업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해 연합판매사업의 수준 향상 및 사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