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마을 농기계 2만5천대 무료수리 계획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발대식에는 순회수리 차량 12대와 다양한 장비 등을 전시하고, 도의회 정헌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농업기계 순회수리요원, 도·시군 관계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94년도에 처음 시작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금년으로 19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12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별로 추진하며, 영농기 농업기계 고장시 수리에 소요되는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없애고 수리기간을 단축시켜 적기에 농작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 순회 수리 시 단순고장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신형섭 축산특작 팀장은 “도내에 농업기계 순회수리 차량 15대와 전문 수리요원 70명을 확보하여 지난해 1,679마을에서 2만 423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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