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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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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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하고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햇빛이 부족한 경우 수경재배 작물은 양액농도를 기준보다 다소 높이고 공급량을 줄여 배지 내 과습 피해방지 및 양·수분 흡수 균형 유지한다.
△마늘·양파=논 재배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한다.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토양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주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고추=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를 생산하고, 입고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한다.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파악해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 유도한다.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시킨다.
△봄배추=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하다.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 촉진한다.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전정=전정을 통하여 나무의 크기, 복잡한 가지, 열매달리는 분포 등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정지·전정시 아래의 원칙을 준수하여 작업해야 한다.
▲원줄기는 세워야 나무 전체의 세력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원줄기보다 굵은(2/3 이상) 가지는 아래쪽에서 잘라낸다. ▲위쪽 가지가 아래쪽 가지보다 굵으면 아래쪽에서 잘라낸다. ▲위로 선 가지는 세력이 강하여 주위의 세력 균형을 깰 우려가 있으므로 유인하거나 제거한다. ▲아래로 늘어진 가지는 세력이 약화되기 쉬우므로 유인하여 올려주거나 제거 ▲안쪽으로 향한 가지는 다른 가지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아래쪽에서 제거한다.
△화훼=국화 7월 출하 작형의 경우 꺾꽂이 준비를 한다. 삽수량 확보를 위한 삽수저장은 무근삽수의 경우 3℃ 95%습도조건에서 저장을 하고, 유근삽목묘는 5~7℃ 90%정도의 습도조건에서 저장을 실시한다.
장미는 겨울철 환기불량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과습에 유의하며 낮에는 24~27℃, 밤에는 15~ 18℃를 유지해야 품질이 좋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음. 장미의 적정 수확 시기는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이다.
거베라는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12℃이상은 유지해야 하며, 새로운 품종을 심으려는 농가는 2월 상순부터 아주심기를 준비한다.
프리지아 꽃봉오리가 전체적으로 물들고 첫 번째 꽃이 피기 직전에 수확하며, 억제재배 작형(4~5월 수확) 농가는 1월 중·하순경에 아주심기한 알뿌리를 비닐로 덮고 온도를 높여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인삼=종자를 파종한 밭에서는 모래를 1.5~2cm 덮어줘 종자가 얼거나 봄에 싹이 날 때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한다. 모판흙이 건조할 경우 볏짚 이엉을 덮은 후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검은 비닐로 덮어 싹이 잘나게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