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장미신품종 종합평가회서 호평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장미사업단이 주관하고 전남농업기술원, 국림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원 등 5개 기관에서 70여종의 품종을 출품했다.
아울러 평가회장에는 장미 재배농가, 유통판매업자, 꽃꽂이단체, 종묘회사, 각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화훼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또 ‘챌린지’품종은 연분홍황색의 복색꽃으로 가시가 적은 편이며 병에 강하고 절화수명이 긴 품종으로 화색이 선명하고 화형이 예뻐 농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기광연 연구사는 “이번에 평가회를 통해 전시된 화이트쥬얼리, 챌린지 등 국내육성 장미 신품종이 농가에 조기에 보급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오는 7월 화훼종묘보급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량 종묘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내년부터는 2억4천만원의 로열티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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