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배자협회, 차기회장 최영욱 부회장 선출
난재배자협회, 차기회장 최영욱 부회장 선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3.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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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난전시회 5월 용인서 개최

▲ 지난달 26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한국난재배자협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난재배자협회(회장 안금환)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경기불황과 최근 국산 심비디움의 대중국 수출 차질 등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전년대비 절반 수준인 30여 회원이 참석하였다.
사무국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내빈소개, 표창장 수여 및 감사패 증정, 회장 인사말씀, 축사 그리고 협회 감사 및 활동 보고, 안건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난 생산과 타 회원의 귀감이 되어 해당 작목반에서 추천된 박용원, 김정진, 나유정, 이봉수, 홍인표 회원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고 편무길 수석부회장, 권영인 전시위원장, 이주원·이유태 총무부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안금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난 재배를 위해 힘써 주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치하와 위로를 표하고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용기를 주고 힘을 합쳐 난관을 돌파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이 의결됐으며 임원 선출에서는 차기회장으로 협회 춘란부문대표인 최영욱 부회장이 추대됐다.
최영욱 차기회장은 현재 서울난단지 대표, (사)한국난문화협회 부회장과 영난원 대표로 2007년 한국난재배자협회 주관 아태난전시회 대상(농림부장관상)과 2011년 한국난문화협회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등 전국대회에서 4번이나 대상을 수상한 한국춘란계의 실력자이기도 하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차기회장은 2013년 7월부터 2015년 2월 정기총회까지 재임하게 되며 그 이후 선임 회장은 정기총회 직후부터 2년간 협회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신임 감사로는 유무준, 김미숙 회원이 선임됐다.
오는 5월에는 용인시에서 제19회 대한민국난전시회가 개최된다. 난업계 및 협회가 어려운 환경에서 소비촉진과 난문화 확산 등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기관 단체들이 후원과 협찬 공동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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