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지키기운동본부 농정 나서

이번 공청회는 농산물 수입심의기구 설치 및 농업대표 참여, 수입검역 및 통관절차 강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양념류 농산물을 제외하기 위한 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호산 사무총장은 “농민을 위한 농업정책이 수립되도록 정치권과 교감을 이루는 점에서 이번 국회공청회는 의의가 크다"며 “품목단체들이 수입 결정에 참여하고 스스로 위상을 높이는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설립 초창기인 우리농산물지키기운동본부는 128개의 농협과 138개 냉장협회 회원사들의 사업과 작목, 주력 품목 등을 파악해 공통 목표를 파악하는 조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마케팅·쇼핑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3월에 마늘과 양파산업의 종자개량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 품목에서 마늘 종자개량, 우량양파 종자공동구매사업이 가장 시급히 요청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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