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0명 장학금 전달

부담을 줄이고 지역인재육성을 통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조합원의 사기진작 및 조합사업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기훈 조합장은 제주감귤농협 지사무소별로 모범이 되는 조합원자녀 대학생 80명을 추천받아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감귤농협은 2008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조합원자녀 271명에게 2억6800백만원이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이 발간한 ‘농촌생활지표로 본 농촌사회변화와 전망’에 따르면 이촌향도 현상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교육이기 때문에 장학사업은 의미가 크다.
김기훈 조합장은 “인재양성은 백년대계의 중요한 사업에 해당되며 사회가 복잡·다양할수록 그 중요성이 심화되지만 우수 인력을 육성하는 데는 많은 교육비가 소요된다"며 “우리 제주감귤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인재육성을 통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감귤농협은 조합원 복지향상 측면에서 매년 장학사업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 완화, 후계 인력 양성은 물론 위상제고,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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