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기 맞은 마늘·양파 관리 철저
재생기 맞은 마늘·양파 관리 철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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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면서 겨울동안 생육이 정지되었던 마늘ㆍ양파 작물이 생육재생기로 접어들면서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에 따르면 지난 겨울 계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생육이 부진했던 마늘ㆍ양파의 생육이 재생기에 접어 듬에 따라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경 1차 웃거름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야 고품질 마늘ㆍ양파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살포하는 비료의 양은 양파의 경우 10a당 요소 17㎏, 염화칼리 5㎏이며 마늘은 요소 17㎏, 염화칼리 6.8㎏으로 주는 시기와 양에 따라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에 알맞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2차 웃거름 시용은 3월 하순경에, 1차와 동일한 양을 시용해야 하며 4월 이후에는 웃자람과 병해충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웃거름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재배 포장 관리와 병해충 예방도 중요하다.
배수가 잘되지 않는 포장은 뿌리활력이 떨어져 생육이 불량해지거나 고사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습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수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하며 흑색썩음병과 춘부병,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방제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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