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품종 9월 정식 위해 3월 하순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 딸기 재배면적은 755㏊로 전국의 13%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딸기묘 소요량은 8천3백만주로 우량묘 생산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딸기 우량묘 생산을 위해서는 딸기 원묘증식사업소에서 보급한 것을 사용하는게 좋으며, 전년도에 확보한 어미모라 할지라도 탄저병, 시들음병, 응애 등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어미모 준비가 아직 안되었거나 부족한 농가에서는 현재 딸기를 수확하고 있는 것 중 탄저병, 시들음병에 감염되지 않고 잎과 과실형태가 우수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하우스 내에서 저온에 있는 기간이 짧아 초기 아들모 발생이 적으므로 어미모를 좀더 확보해 두어야 하는것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설향’품종은 물빠짐과 통기성이 좋은 딸기 전용상토를 이용해야 하고 아들모 발생초기 칼슘결핍에 의한 장해현상을 사전에 막기 위해 어미모에 공급되는 비료성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는 것이 좋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서종분 박사는 “딸기 로열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딸기 원원묘를 연간 5만주씩 생산하여 우선적으로 원묘증식사업소와 딸기영농법인체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2월까지 신청을 받은 후 11월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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