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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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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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시설원예용 제습기, 목재난방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및 보완해야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하고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겨울철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지 않도록 환기관리한다.
△마늘·양파=논 재배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하고,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마늘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 17㎏/10a, 황산칼리 13.8㎏을 주도록 한다. 양파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 17.4㎏/10a, 염화칼리 5.2㎏을 주도록 한다.
△봄배추=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하다.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 촉진한다.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모기르기를 하는 동안 낮 온도가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경 관리한다.
△겨울철 전정=전정을 통하여 나무의 크기, 복잡한 가지, 열매달리는 분포 등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정지·전정시 아래의 원칙을 준수하여 작업해야 한다.
▲원줄기는 세워야 나무 전체의 세력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원줄기보다 굵은(2/3 이상) 가지는 아래쪽에서 잘라낸다. ▲위쪽 가지가 아래쪽 가지보다 굵으면 아래쪽에서 잘라낸다. ▲위로 선 가지는 세력이 강하여 주위의 세력 균형을 깰 우려가 있으므로 유인하거나 제거한다. ▲아래로 늘어진 가지는 세력이 약화되기 쉬우므로 유인하여 올려주거나 제거한다. ▲안쪽으로 향한 가지는 다른 가지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아래쪽에서 제거한다.
△화훼=7월 출하 국화는 꺾꽂이 준비를 한다. 꺾꽂이순 저장은 뿌리가 없는 경우는 온도 3℃ 습도 95%에서 저장을 하고, 뿌리가 있는 경우 온도 5~7℃ 습도 90%에서 저장한다.
장미 겨울철 환기불량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과습에 유의하며 낮에는 24~27℃, 밤에는 15~18℃를 유지해야 품질이 좋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다. 장미의 적정 수확 시기는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이다.
거베라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12℃이상은 유지해야 하며, 새로운 품종을 심으려는 농가는 2월 상순부터 아주심기를 준비하고 수확은 홑꽃은 통상화(꽃가운데 둥근부분)의 수술이 2~3줄 보일 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되었을 때가 적기이다.
△느타리버섯=겨울철 버섯 수확을 마무리하고, 폐상 전에는 소독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소독방법은 재배사를 밀폐하고, 생수증기를 분출하여 실온을 70℃로 올려 7시간 정도 유지 한 후에 12~14시간 후 퇴비 제거한다.
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는 중·저온성 우량 품종을 선택하고 종균은 미리 신청하여 확보하도록 하며, 볏짚이나 폐솜 등의 배지는 오염되지 않고 품질이 좋은 신선한 것으로 사용한다.
봄재배용 배지(볏짚, 폐솜)는 증기열로 60~65℃에서 8시간 내외 살균하고, 2~3일간은 50~55℃에서 후발효 작업을 실시하여야 하며, 후발효 작업이 끝나면, 빠른 시간내 배지온도를 22~23℃까지 내려 종균 접종작업을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