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과 천안연암대학(총장 이문호)이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지난 20일 천안연암대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박성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천안연암대 친환경원예학과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원예전문농협인 천안배원협이 MOU를 체결함에 따라 생산에서 유통까지 산학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호 총장은 “원예와 축산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의 역할을 통해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실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한 상호 산학협력 협약은 ▲유통산업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연구개발과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점진적 협력 확대 및 장학금 지원 ▲취업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현장실습, 인턴쉽 등의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관심분야를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천안배원협은 지난해 12월 천안연암대 친환경원예과 학생에게 총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