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화훼원협 파프리카 수출
부경화훼원협 파프리카 수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25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별기 도입 올해 40억 달성목표

▲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APC내 파프리카 선별 장면
장미, 국화 등 화훼류와 깻잎을 수출하고 있는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조합장 최성환)이 지난해 10월31일부터 파프리카 수출도 시작했다. 파프리카 수출을 위해 조합은 자부담 1억원을 들여 APC(산지유통센터) 내에 선별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수출목표는 40억원으로 잡고 있다.
문성수 부경화훼원협 경제사업장장은 “지난해 10월31일 파프리카 첫 선적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3억원을 수출했다”며 “현재는 평균 3,000평의 재배면적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3농가로부터 물량을 공급받고 있으나 앞으로 조합원 가입을 유도해 규모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NH무역을 통해 수출되고 있으며 브랜드는 선도조직 공동브랜드인 ‘KOFA’와 조합 자체 브랜드인 ‘FLOBBIE’를 포장박스에 같이 표기하고 있다.
조합은 출하되는 파프리카를 XL, L, M, S, SS, 비품 등 6등급으로 구분해 전량 수출을 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는 L, M, S 사이즈는 특등급, XL과 SS는 상등급, 비품은 보통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조합은 지난해 5월10일부터 당근을 소포장해 농협 서울 도매사업단에 납품하고 있다. 문 장장은 “한편으로 APC 가동률을 높이고, 또 한편으로 APC를 통해 규모화 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며 “올해는 당근과 감자, 양파, 토마토 등도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합은 지난해 장미, 국화 등 화훼류 200억원과 깻잎 4억원을 수출했다.
/이경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