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정기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2004년 설립 이후 10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농협물류의 사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협물류가 농축산물 종합물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이사는 “경영환경은 해운시장 불안과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물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정 대표이사는 농협물류가 나야가야 할 방향으로 ▶물류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사업성과 극대화 ▶내부 업무시스템 개선과 각종 리스크 관리 강화로 내실경영 추진 ▶투명 경영과 윤리 경영 실천 ▶ 내·외부와의 화합과 소통을 제시했다.
정 대표이사는 청주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업경제기획부장, 기획실장, 감사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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