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제주품종 3년안 개발 전망
브로콜리 제주품종 3년안 개발 전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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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확결과 현재 6계통까지 압축

100% 수입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브로콜리 종자도 향후 3년 안에 Made in Jeju품종이 개발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지난 14일 상귀리 현지포장에서 브로콜리 F1 품종 육성을 위한 1차 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전체적인 꽃 무더기(화뢰-花?) 품질이 우수한 6계통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계통은 ‘12JBC13', '12JBC 17', '12JBC68', '12JBC71', '12JBC74', '12JBC75' 등 모두 6종으로 농업기술원이 2007년부터 자가 불화합성(자기 꽃가루로 교배하지 못하는 습성)을 이용한 F1품종 육성을 목표로 개발해 오는 계통이다.
이번 브로콜리 육성 사업은 ‘12 JBC13’등 모두 48개 계통으로 농업기술원 고순보 연구사 등 연구진과 농촌진흥청 신품종 개발 공동 연구로 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2JBC13’품종은 표준 대비 품종인 꽃 무더기 무게가 기존에 농가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입종인 ‘SK3-085’보다 더 무겁고 균일하며, 꽃줄기 굵기(화경경-花莖徑)도 굵어 농가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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