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원예전시회 개막
서울국제원예전시회 개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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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서울국제원예전시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오는 15~18일 4일간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4년마다 열리는 제27회 국제원예학대회기간(8. 13~19)중에 열리는 ’06 서울국제원예전시회를 통해 ‘한국원예관’을 설치,농업인과 도시 소비자는 물론 세계적인 원예 석학들에게 한국 농업의 발전상과 21C 농업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한국원예관’40부스(109㎡)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정서를 알기 쉽도록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컨셉으로 한 전시 매체와 분위기를 조성해 지금까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첨단기술과 품종 그리고 기계류 등이 전시된다.지금까지 정적이고 일방적인 알림식 전시에서 동적이며 입체적인 전시물과 전시기법을 도입하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으며 흥미롭게 농업기술을 체득하고 체험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비자 맞춤형으로 전시관을 꾸밀 계획이다.‘한국원예관’ 과거 구역(Zone)에는 초가, 수레, 돌담, 장독대, 우물, 물레방아 등을 이용하여 우장춘박사 업적물, 세계최초의 온실, 전통 음식물, 유전자원 식물들이 전시된다.현재 구역(Zone)에서는 초록마당과 건강한 생활을 컨셉으로 해 수출농산물들과 기능성 농산물, 싹채소, 친환경 IPM 기술, 창업사례, 포장재 등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나호레 포도주를 시음하는 행사들로 이뤄진다.미래 구역(Zone)에서는 미니어처, 그래픽화이트판넬, 터치스크린 등을 사용해 맞접식 접목 로봇, 재습기, 보행형 정식기 등 기계류와 수경재배, 관상어와 원예, 조직배양기술 등 미래형 새로운 기술들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움직이는 정원과 달나라에서도 온실을 경영할 수 있는 인터넷 농장관리 시스템은 많은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 2006 서울국제원예전시회를 통해 국제원예학대회에 참석하는 70여 개국, 2천여명이상의 세계적인 원예석학들에겐 발전한 대한민국 농업기술을 자랑하는 기회로 삼고,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겐 우리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농업인들에겐 자신의 영농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도시 소비자와 학생 등 일반 관람객들에겐 감동과 감탄을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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