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상주연구원 연찬회 열어
국외상주연구원 연찬회 열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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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제연구 기관 농업현안 대응 토론회 가져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7일 국외상주연구원의 국제연구기관 및 국가기관의 국제현안과 농업연구 환경변화의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국외상주연구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개발도상국의 빈곤·기아 완화, 영양부족 해결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우리 농업기술의 국제화를 위해 6개 국제연구기관과 5개 국가기관에 국외상주연구원을 파견하고 있다.
그동안 국외상주연구원을 통해 이들 기관과의 활발한 국제협력 교류를 바탕으로 유용 유전자원 및 선진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농업기술 발전과 농업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근래에 기후변화, 식량파동, 애그플레이션 등이 농업분야의 국제적인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연찬회는 이러한 국제농업현안과 농업연구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외상주연구원 파견기관별 역할 및 중장기 추진전략 설정방안을 찾는 장이 됐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시대별 농업연구 트렌드 분석 및 예측, 국내외 연구동향, 기술수준 분석 등을 통해 각 국제연구기관 및 국가기관별 핵심전략, 목표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운영계획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로드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러한 제안을 통해 국제농업현안과 급변하는 농업연구 환경변화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바람직한 대응방안과 국제협력 발전방안을 찾는 시간이 됐으며, 이들 기관과 한층 더 발전된 협력관계를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계기가 됐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서세정 과장은 “현재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국외상주연구원 간의 정보교류와 주재국 또는 국제연구기관의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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