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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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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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시설원예용 제습기, 목재난방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및 보완해야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하고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마늘·양파=논 재배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여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하고, 웃거름은 제때에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마늘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 17㎏/10a, 황산칼리 13.8㎏을 주도록 한다.
양파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요소 17.4㎏/10a, 염화칼리 5.2㎏을 주도록 한다.
△고추=고추 육묘상은 모가 자람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야 하며,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정도가 유지되도록 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알맞은 온·습도로 관리하고, 모 간격을 충분히 유지시키면서, 햇빛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모 생산한다.
입고병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의 저온을 방지하고, 육묘상이 과습 되지 않도록 한다.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 유도한다.
△겨울철 전정=전정을 통하여 나무의 크기, 복잡한 가지, 열매달리는 분포 등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정지·전정시 다섯가지의 원칙을 준수하여 작업한다. ▲ 원줄기는 세워야 나무 전체의 세력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원줄기보다 굵은(2/3 이상) 가지는 아래쪽에서 잘라낸다. ▲위쪽 가지가 아래쪽 가지보다 굵으면 아래쪽에서 잘라낸다. ▲위로 선 가지는 세력이 강하여 주위의 세력 균형을 깰 우려가 있으므로 유인하거나 제거한다. ▲아래로 늘어진 가지는 세력이 약화되기 쉬우므로 유인하여 올려주거나 제거한다.
안쪽으로 향한 가지는 다른 가지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아래쪽에서 제거한다.
△화훼=2월 꽃 출하 농가에서는 고품질 절화 생산을 위한 하우스 환경 관리 및 적기 수확을 잘하도록 한다.
7월 출하 국화는 꺾꽂이 준비를 한다. 꺾꽂이순 저장은 뿌리가 없는 경우는 온도 3℃ 습도 95%에서 저장을 하고, 뿌리가 있는 경우 온도 5~7℃ 습도 90%에서 저장한다.
장미 겨울철 환기불량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과습에 유의하며 낮에는 24~27℃, 밤에는 15~18℃를 유지해야 품질이 좋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다. 장미의 적정 수확 시기는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이다.
프리지아 꽃봉오리가 전체적으로 물들고 첫 번째 꽃이 피기 직전에 수확하며, 억제재배 작형(4~5월 수확) 농가는 1월 중·하순경에 아주심기한 알뿌리를 비닐로 덮고 온도를 높여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인삼=눈이 올때 차광망을 미리 걷지 않았을 경우에는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눈을 치워주고, 눈이 쌓여 집단붕괴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 중간 차광망을 해체하여 잇따른 붕괴를 막아야 한다.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 시설물을 복구해야 하고, 눈이 녹아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나쁜 습한 지역에서는 인삼 뿌리가 부패하거나, 2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두둑과 고랑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