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제3회 스타농업인 발표
군산원협 제3회 스타농업인 발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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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한·이인숙 조합원 수상 영예

▲ 이태세 조합장(중앙), 김중한(좌)·이인숙(우) 수상자의 모습. 고품질의 친환경버섯을
     재배하는 김중한·이인숙 조합원은 군산원예농협이 주관하는 제3회 스타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버섯을 재배하고 지역사회 선도활동을 하는 농업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농업을 진흥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월4일 결산총회에서 제3회 스타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중한·이인숙 조합원을 시상했다.
스타농업인상은 훌륭한 자질을 갖춘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군산원예농협 공판장 연간 출하실적 5000만원이상, 선진농가로의 발전과정, 농협이용, 우수농산물생산, 우수영농활동, 지역농업인 역할, 수상 후 기대 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위원회(위원장 채광석)의 엄격한 심사로 선정된 김중한·이인숙 부부는 버섯재배사 700평에서 팽이버섯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군산원예농협에 작년 7400만원에 달하는 농산물을 출하했을 뿐만 아니라 계통출하는 1억3000만원, 1250만원 구매, 출자금 2450만원을 납입하는 등 각종 조합사업 활동이 우수했다. 또한 2009년과 2011년에는 군산원예농협 출하왕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버섯작목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버섯 입병기, 접종기, 균급기,  포장기 등을 이용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팽이버섯 전문농업인으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무농약 재배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방범자문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으로 지역사회 선도활동까지 하고 있다.
이태세 조합장은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스타농업인을 올해로 3회 발굴했다"며 “스타농업인의 생산·경영기법 등을 농가에게 전파해 지역발전을 이루고 한국농업발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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