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노일섭 순천대·채소 임용표 충남대 교수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13일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사업을 이끌어 갈 5개 분야의 사업단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장에는 △식량종자사업단장 최임수 연구관(국립식량과학원) △원예종자사업단장 노일섭 교수(순천대학교) △채소종자사업단장 임용표 교수(충남대학교) △종축사업단장 서옥석 연구관(국립축산과학원) △수산종묘사업단장 김성연 연구관(국립수산과학원)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단장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사업단별로 산·학·관·연의 종자 및 경영 등의 전문가로 사업단장 선정평가위원회(사업단별로 20명 내외)를 구성하여 사업단장의 전문성과 역량, 종자 연구개발 및 사업단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서면 평가 및 공개발표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골든 시드 프로젝트사업단장은 3월부터 사업단별로 사무국 등 사업단을 구성하여 품목별 품종개발 기획, 연구팀 선정 및 연구과제 평가·관리 등 R&D와 개발된 종자의 수출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채소종자사업단은 고추, 배추, 무, 수박, 파프리카 등 5개 품목을 원예종자사업단 양파, 양배추, 토마토, 감귤, 백합, 버섯 등 6개, 식량종자사업단 벼, 감자, 옥수수 등 3개 품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골든 시드 프로젝트에 200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