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급안정 수입공매물량 도입
양파 수급안정 수입공매물량 도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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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시장접근물량 증량추진도 검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3월 양파 단경기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시장접근물량(TRQ) 2만1천톤 중 수입권공매 물량 1만7천톤을 3월15일까지 수입, 국내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양파생산은 생육기 저온과 수확기 고온·가뭄 등 생육부진으로 2011년 보다 21.3%감소한 119만5천톤이 생산됨에 따라 지난 1월 국내산 양파(상품) 평균 도매가격이 1,408원/kg으로 전년동기(693원/kg)에 비해 103% 상승했으며 금년 2월 평균 가격도 1,689원/kg으로 높은 상태다.
정부는 최근 급등하는 국내산 양파 가격안정을 위해 긴급히 올해 시장접근물량(TRQ) 증량 추진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aT는 국내 양파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국영무역으로 수입된 3천5백톤은 도매시장에 직접 상장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한편, 수입권 공매 물량 1만7천톤도 조기 도입을 독려하여 서민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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